국내선 비행기 탑승할 때 알아야 할 내용 7가지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서 휴가를 떠나거나 주말 여행으로 가족과 함께 제주도, 부산 등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국내 여행 시 해외여행을 갈 때 꼼꼼히 따지는 수하물 규정, 탑승 규정 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선 탑승 시 알아둬야 할 내용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내선 비행기 탑승

 

 

수하물 규정 확인하기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때에도 수화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항공사마다 수하물 규정과 무게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1. 스포츠 용품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여행에서 등산 스틱을 기내에 반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제주도와 국내 여행에서는 둘레길 탐방이나 등산이 인기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등산 스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항공사에서는 대부분 등산 스틱을 기내에 반입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내에 반입 가능한 다른 물품으로는 긴 우산, 손톱깎기, 휴대용 면도기, 테니스 라켓 등도 대부분 가능합니다. 그러나 여행할 국가에 따라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국내 항공사나 여행할 국가의 항공사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과 미국의 경우, 등산 스틱이나 특정 스포츠 용품의 기내 반입을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액체류

국제선과 국내선 간에는 액체류 및 보안 검색대에서의 제한 사항에 차이가 있습니다. 국제선은 액체류 100ml 초과 시 기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고, 보안 검색대에서 엄격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핸드크림, 헤어젤, 미스트 등의 액체류 제품은 100ml 이하의 용량으로 따로 포장하여 기내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선은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선에서는 음료수, 물병, 심지어 주류도 기내로 들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국내선은 1인당 반입용량이 2리터까지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행객들은 개인적인 욕구나 필요에 따라 음료수, 물병 등을 기내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규정이며, 항공사나 공항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해당 항공사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선 위탁 수하물 규정

항공사마다 위탁수하물에 대한 허용 무게 및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해당 항공사의 정책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는 티켓 종류나 운임 등에 따라 위탁수하물의 허용 무게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탁수하물 무게 제한을 알고 미리 준비하면, 공항에서 짐을 풀고 다시 싸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 기내수화물(Kg) 위탁수화물(Kg)
대한항공 12 20
아시아나항공 10 20
제주항공 10 15
에어부산 10 15
에어서울 10 15
진에어 10 15
티웨이항공 10 15
이스타항공 7 15

 

탑승 수속 및 체크인 시간 준수하기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때에도 출발 시간에 따른 탑승 수속 및 체크인 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선은 출발 시간의 30분에서 1시간 전까지 탑승 수속을 마쳐야 합니다.

이는 항공사와 출발 공항의 정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해당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탑승 수속 시에는 신분증(여권 또는 주민등록증)과 항공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신분증은 여권이나 주민등록증과 같은 정부 발급 신분증을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항공권은 온라인 예약 시 받은 전자항공권(E-ticket)을 출력하여 지참하거나, 모바일 항공권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여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수하물은 탑승 수속 시에 태그를 달아야 합니다.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수하물 태그를 받아 수하물에 부착하거나, 자동 체크인 기기를 사용해 태그를 발급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그를 달지 않으면 수하물이 운송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와 같은 준비를 통해 출발 시간에 따른 탑승 수속 및 체크인 절차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





위험물 및 금지물품 제한 사항 알아두기

국내선 비행기 안전을 위해 위험물 및 금지 물품에 대한 제한 사항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는 여행 중 불편한 상황을 피하고 비행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국내선에서 금지되거나 특정 규정을 따라야 하는 대표적인 물품들입니다.

 

1. 총기 및 무기류
총기, 에어건, 탄약, 화기 부품 등은 비행기에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2. 칼류
길이가 6cm 이상인 나이프, 예단기, 면도칼, 주방용 칼 등은 비행기에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이러한 물품은 위험물로 간주되며, 기내로 반입할 수 없습니다.

3. 폭발물 및 인화성 물질
폭발물, 화약, 폭죽, 라이터, 인화성 액체나 가스 등은 비행기에 반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항공기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알코올 및 유리병
국내선은 일부 항공사를 제외하고는 승객이 개인적으로 알코올 음료를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리병과 같은 파손 가능한 용기의 사용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항공사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약물, 동물, 가연성 물질, 화학물질 등에 대한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위험물 및 금지 물품을 비행기에 반입하려는 경우, 항공사에 사전에 문의하여 특정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 게이트 및 탑승 순서 확인하기

국내선 여행 시에는 탑승 게이트와 탑승 순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의 원활한 진행과 지연을 피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

1. 게이트 번호 확인

탑승 게이트 번호는 항공사의 탑승권, 탑승 승객 명단 또는 항공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게이트 번호를 파악하여 해당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탑승 순서 확인

항공사 앱이나 탑승권에는 일반적으로 탑승 순서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여 자신의 탑승 그룹 또는 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탑승 순서에 따라 출발 시간에 맞춰 탑승 게이트에 도착해야 합니다.

3. 충분한 여유 시간 확보

게이트로 이동하는 동안과 게이트에서의 절차를 위해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되는 검색 대기 시간, 보안 절차,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여 출발 시간의 1시간 정도를 여유롭게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기 안내 및 공지사항 확인

게이트에 도착하면 대기 안내를 따르고, 공지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하세요. 항공사나 공항에서 중요한 정보나 변경 사항을 안내할 수 있으므로 이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유아와 함깨 탑승하기

1. 유아 (Infant)

일반적으로 만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을 유아로 분류합니다. 24개월 미만인 유아는 별도의 좌석이 제공되지 않으며, 보호자가 아이를 안고 한 석의 좌석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동반 유아 (Infant with a seat)

한 명의 승객이 2명 이상의 유아를 동반할 경우, 추가로 동반되는 유아에 대해서는 어린이 항공요금이 적용되며, 좌석이 제공됩니다.

3. 탑승 요금

국내선에서 유아는 보통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선에서는 유아도 성인 정상 운임의 일부를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국제선에서는 성인 정상 운임의 10%를 유아 탑승 요금으로 내야 합니다.

4. 위탁 수하물

국내선에서는 유아 탑승 시 일반적으로 무료 위탁 수하물이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접을 수 있는 유모차와 유아 운반용 요람 또는 카시트 중 1개에 한해 위탁 수하물 운송이 허용됩니다. 다만, 항공사에 따라 기내반입 사이즈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모차를 기내에 반입하기 전에 항공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분증이 없을 때

2017년 7월 1일부터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 비행기를 탑승할 수 없도록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유효한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 복지카드 등 국가 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인정됩니다.

그러나 2020년 3월 20일부터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신원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정부24시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화면을 보여주거나, 사진이 있는 전자증명서(운전경력증명서, 모바일운전면허증)를 제시하는 방법으로도 신분증 대체가 가능합니다.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확인을 통해서도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승객은 공항 인근의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임시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규정이며, 항공사나 공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해당 항공사나 공항의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정확한 신분증 및 신원 확인 요건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이러한 사항들을 유념하시면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해당 항공사의 공지사항이나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